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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 3천명 문화재청 규탄 집회 개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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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지난해 말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양양지역 주민들이 대규모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대전 문화재청 앞에서 주민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고,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현상변경 부결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양양지역 주민대표 50명은 단체 삭발을 하고,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을 선포했습니다.

또,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전날인 다음달 21일까지 양양지역 단체장들이 교대로 문화재청 앞에서 천막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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