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주민들은 재작년 양양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된 이후에도 여전히 교육 서비스가 열악하다며, 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양군번영회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학부모회연합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는 장학사가 10명이나 있지만, 양양교육지원센터에는 1명도 없는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민병희 교육감은 주민들과의 약속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는 양양지역에 대해 교육행정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