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종목 가운데 '스키 경기의 꽃'으로 불리는 스키점프 월드컵이 내일(15일)부터 이틀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됩니다.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2017 FIS 스키점프 월드컵' 대회에는 남자 라지힐과 여자 노멀힐 2개 종목에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토크 카밀과 사라 다카나시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스키점프는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많이 친숙해졌지만, 월드컵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