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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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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 전체 인구 수는 2천명 이상 증가했지만, 동해안과 폐광지, 접경지 등 14개 시.군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말 기준 강원도 총인구는 156만6천639명으로 전년 대비 2천24명 늘어나고, 지난 2007년 이후 5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지난해 원주와 춘천, 고성, 횡성 등 4개 시.군 인구만 증가했고, 나머지 14개 시.군은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강원도는 교통망 확충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총인구는 늘었지만, 학업과 취업으로 인한 20대와 30대 전출과 접경지 군부대 인사 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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