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17 Audi FIS 스키 월드컵대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활강과 여자 슈퍼대회전 등 2개 종목에 세계 13개국, 209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특히, 월드컵 통산 77승을 거둔 '스키 여제' 미국의 린지 본과 '스키 천재' 미카엘라 쉬프린도 참가해 올림픽 코스 점검에 나설 전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참가 자격 포인트를 충족하는 선수가 없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