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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착취한 유흥업소 업주 등 2명 구속영장 발부
2017-03-1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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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지적장애 여성을 1년 넘게 유흥업소에 감금.폭행하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업주와 업주 동거남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조용래 부장판사는 유흥업소 업주 47살 김모씨와 김씨의 동거남 37살 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36살 A씨를 유흥업소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로 인한 임신을 막기 위해 A씨에게 불임시술을 시키고, 지인이나 행정기관이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한 것이 경찰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조용래 부장판사는 유흥업소 업주 47살 김모씨와 김씨의 동거남 37살 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36살 A씨를 유흥업소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로 인한 임신을 막기 위해 A씨에게 불임시술을 시키고, 지인이나 행정기관이 찾지 못하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게 한 것이 경찰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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