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산불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산불감시인력과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286명을 동원해 입산자 대상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나물 자생지와 입산통제구역 등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입산자에 대한 단속도 벌여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도내에서 최근 5년간 5월 입산자 실화는 모두 59건으로, 산림 1,027ha가 불에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