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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동해 석회석 폐광산 "관광자원으로.."
2020-05-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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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시에 있는 대규모 석회석 폐광지가 종합 휴양지로 개발됩니다.
단순 복구를 넘어 친환경적인 관광시설로 만든다는 구상인데,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자락이 드넓은 옥빛 호수를 품었습니다.
석회석을 캐낸 자리인 계단식 분지도 신비로운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한켠에는 채석 장비와 돌을 깨나르던 시설도 고스란히 남아 땅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이곳은 지난 2017년까지 40년간 석회석을 캔 폐광산으로 출입이 제한돼 시민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브릿지▶
"동해시가 이 석회석 폐광산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에 나섰습니다."
동해시는 개발을 위해 소유주인 쌍용양회로부터 40년간 무상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103만여㎡의 드넓은 부지에 1,2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석회석을 캤던 땅에는 꽃을 심어 대규모 정원을 조성합니다.
꽃을 심고 온실을 지어 폐광지에서 유명 관광지로 변신한 캐나다 부차드 가든과 영국 콘월주의 에덴 프로젝트가 모델입니다.
[인터뷰]
"체험시설을 넣고 라벤다 등 경관작물을 심어서 정원 관광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2㎞ 길이의 짚와이어와 스카이브릿지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조성합니다.
또 글램핑장과 전망대, 무궤도열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만듭니다.
[인터뷰]
"친환경적으로 복구를 해서 풍광과 체험과 흥미가 있는 복합관광단지로 만들어서 주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동해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로 기반시설을 갖춘 뒤 정부공모 사업과 민자 유치를 통해 서서히 일대를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동해시에 있는 대규모 석회석 폐광지가 종합 휴양지로 개발됩니다.
단순 복구를 넘어 친환경적인 관광시설로 만든다는 구상인데,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자락이 드넓은 옥빛 호수를 품었습니다.
석회석을 캐낸 자리인 계단식 분지도 신비로운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한켠에는 채석 장비와 돌을 깨나르던 시설도 고스란히 남아 땅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이곳은 지난 2017년까지 40년간 석회석을 캔 폐광산으로 출입이 제한돼 시민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브릿지▶
"동해시가 이 석회석 폐광산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에 나섰습니다."
동해시는 개발을 위해 소유주인 쌍용양회로부터 40년간 무상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103만여㎡의 드넓은 부지에 1,2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석회석을 캤던 땅에는 꽃을 심어 대규모 정원을 조성합니다.
꽃을 심고 온실을 지어 폐광지에서 유명 관광지로 변신한 캐나다 부차드 가든과 영국 콘월주의 에덴 프로젝트가 모델입니다.
[인터뷰]
"체험시설을 넣고 라벤다 등 경관작물을 심어서 정원 관광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2㎞ 길이의 짚와이어와 스카이브릿지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조성합니다.
또 글램핑장과 전망대, 무궤도열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만듭니다.
[인터뷰]
"친환경적으로 복구를 해서 풍광과 체험과 흥미가 있는 복합관광단지로 만들어서 주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동해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로 기반시설을 갖춘 뒤 정부공모 사업과 민자 유치를 통해 서서히 일대를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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