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강원도 연합노동조합 춘천시 환경사업소지부는 어제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가 환경사업소를 공공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환경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승계에 대한 계획이 불투명해 생존권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자들은 고용승계와 근로조건 개선 등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민간에 위탁해왔던 환경사업소를 춘천도시공사에게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