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학교의 긴급돌봄 전담사들이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제대로 된 안전지침 없이 돌봄교실을 운영해왔지만 처우는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차별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복지는 학교 안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지자체 차원의 민간 위탁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다음달 24일 농성 투쟁에 이어 11월엔 돌봄 교실 파업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