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동안, 도내 퇴직공무원이 도 산하기관에 재취업한 사례가 10여 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방이사관, 부이사관, 서기관 등 13명이 퇴직 후 도내 공공기관에 바로 취업했는데, 이들 중 6명은 바로 다음날 재취업했고, 2명은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위반에 해당했습니다.

양기대 의원은 "퇴직 후 바로 취업하는 건 도덕적으로 문제"라며, "도내 공공기관 채용과정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