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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밤사이 철원에서 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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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산발적 재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철원에서 8명의 주민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철원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지역 주민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15일) 하루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확진된 13명 가운데 3명은 장애인요양원 시설 입소자로, 앞서 확진된 요양원 직원 요양보호사 A씨의 접촉자이고, 7명은 A씨와 같은 마을 주민으로 김장을 함께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2명은 김화읍내 헬스클럽 방문자, 나머지 1명은 철원군 보건소 소속 방역 근로자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을 이미 초과한 강원도에 거리두기 상향 조정 전 조치인 '예비 경보'를 내리고 격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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