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택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을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도내 전테 주택 수는 51만 8,534세대로 조사됐으며, 이가운데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은 8만 1,598세대로 전체의 15.7%에 달했습니다.

전국 평균 13.5%를 웃도는 수치로, 세종과 충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시군별로는 원주, 강릉, 춘천 등의 순이었고, 평창의 경우 전체 주택의 31.5%를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