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밤사이 도내에선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도내에선 철원과 춘천, 원주, 화천, 양구, 속초 등 6개 시군에서 모두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일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다, 확산세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원주에 이어,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진 철원도 오늘 새벽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