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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경과지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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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홍천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아직 송전선로 설치 지역이 확정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는 현재 알려진 송전선로 경과지역은 확정안이 아니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지난 9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며, 원점으로 돌아가 협의를 다시 시작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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