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학생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의 통합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학교 통합이라는 중대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학생 의사를 사전에 반영하지 않은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삼척대와 통합 이후 강원대학교의 캠퍼스 간 교류와 발전이 오히려 정체됐다면서,

한 개 대학본부가 캠퍼스 5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