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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국가주도 전국단위 학력평가 부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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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주도하는 전국단위 시험이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생 학부모 6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절반이상인 57.5%가 전국 단위의 시험을 치러서 학력을 진단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대부분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집평가로 바뀌면서 지역·학교별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없고, 이는 학력격차로 이어졌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정 의원은 "학력문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대책수립을 해야한다"며 "전국단위 시험 시행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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