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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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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주요 현안 사업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의 내년 국비확보 목표는 역대 최고인 8조7,000억 원입니다.

올해 확보한 국비 8조 1,000억 원보다 7.5%p 많습니다.

국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으로는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수소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등 9개 사업을 꼽았습니다.

여기에 GTX-B 춘천 연장과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 등 8가지 SOC 확충에 대한 해결도 요구했습니다.



"이게 우리 대통령님의 당선인때의 우리 강원도에 대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법 후속 입법 추진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첫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내년 6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는 행정 재정 특례 및 권한 특례 조항을 반영하는 후속입법이 필요합니다.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예산안 2차 심의를 진행 중입니다.

다음달까지 3, 4차 심의를 모두 마치면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합니다.

강원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본부를 꾸리고, 11개 분야 별로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단계에 따라 대응할 계획입니다.

중앙부처별 사전 설명을 끝낸 도는 기재부와 지역 국회의원 수시 방문, 예결위·소위 위원 협조 요청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는 도 출신 정치인들이 중앙 정치권에서 핵심을 차지하고 있어 성과에 대한 기대가 어느 해보다 큽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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