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구하지 못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하고 있는 속초의료원이 전문의 연봉을 4억원 대로 올리고 재공고에 나선 가운데,

접수 마감일인 어제(21일)까지 모두 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속초의료원은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내일(23일) 면접 심사를 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은 응급실 공백 해소를 위해 전문의 3명을 채용 공고했으며, 이들이 모두 채용되면 주 4일로 단축 운영 중인 응급실도 정상 운영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