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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초항 크루즈 4년 만에 '뱃고동'
2023-03-14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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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속초항 국제 크루즈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이번 크루즈 취항이 코로나 이후 첫 입항인데요.
강원도와 속초시가 추진했던 크루즈 선사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독일 국적의 크루즈선이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승객과 선원 800여명을 태우고 프랑스에서 출발한 2만9천톤급 아마데아홉니다.
정부가 그동안 코로나로 크루즈 운항을 제한했다가, 지난해 입항을 정상화한 이후 국내 첫 취항입니다.
[인터뷰]
"2000년도 방문 이후 좋은 도시를 두 번째 방문하게 돼 너무나도 기쁩니다. 서울도 가보고 내일에는 설악산을 갈 계획인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크루즈 관광객은 하루 동안 속초항에 머물며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본 뒤 다시 부산항으로 떠납니다.
이번 취항을 계기로 속초시도 크루즈 유치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서, 특히 양양공항을 함께 연계해서 플라이-크루즈 관광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전담팀을 구성해 각종 마케팅과 관광객 모객에 나서고,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크루즈 상품 개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국제 크루즈는 올해 6차례 속초항을 방문하며, 오는 6월에는 국내 승객을 태운 11만톤급 크루즈가 속초항을 출발합니다."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선을 유치해 올해 3회 일본 등으로 출항하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강원도와 속초시가 염원하는 영구 선사 유치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난 2000년 첫 국제 항로개설 이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가 수 차례 유치됐지만, 모두 적자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크루즈 산업도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속초항 국제 크루즈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이번 크루즈 취항이 코로나 이후 첫 입항인데요.
강원도와 속초시가 추진했던 크루즈 선사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독일 국적의 크루즈선이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승객과 선원 800여명을 태우고 프랑스에서 출발한 2만9천톤급 아마데아홉니다.
정부가 그동안 코로나로 크루즈 운항을 제한했다가, 지난해 입항을 정상화한 이후 국내 첫 취항입니다.
[인터뷰]
"2000년도 방문 이후 좋은 도시를 두 번째 방문하게 돼 너무나도 기쁩니다. 서울도 가보고 내일에는 설악산을 갈 계획인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크루즈 관광객은 하루 동안 속초항에 머물며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본 뒤 다시 부산항으로 떠납니다.
이번 취항을 계기로 속초시도 크루즈 유치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서, 특히 양양공항을 함께 연계해서 플라이-크루즈 관광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전담팀을 구성해 각종 마케팅과 관광객 모객에 나서고,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크루즈 상품 개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국제 크루즈는 올해 6차례 속초항을 방문하며, 오는 6월에는 국내 승객을 태운 11만톤급 크루즈가 속초항을 출발합니다."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선을 유치해 올해 3회 일본 등으로 출항하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강원도와 속초시가 염원하는 영구 선사 유치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난 2000년 첫 국제 항로개설 이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가 수 차례 유치됐지만, 모두 적자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크루즈 산업도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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