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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총리 주재 지원위서 "부처 설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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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원특별법 개정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지원위원회에서 권한 이양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정부 부처 설득에 총력전을 펴기로 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 부처들이 종전의 틀 속에서만 협의를 해주고 있어 아쉽다"며 "힘들게 첫 회의가 열리는 만큼 반전의 기회로 삼아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권도 바뀌고, 대통령도 강한 의지가 있고, 강원도민들도 수십 년을 기다렸는데 정부 부처 반대로 빈 껍데기만 나오면 책임질 것이냐"고 권한 이양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정부 부처들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 목요일 강원도청에서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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