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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제4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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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고교 동문들의 골프 실력을 겨루는 '제4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G1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교 동문 32개 팀이 출전해 열전을 치릅니다.

특히 올해는 여자부도 신설,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모교 이름표 달고 동문들과 함께 선 필드.

어쩐지 평소와는 좀 다르긴 해도,

화끈한 장타와 함께 금세 긴장감을 날려버립니다.

도내 28개 고교 40개 팀이 출사표를 던진 G1방송 주최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성원 속에 4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여자부가 신설돼 시범 라운딩이 이뤄졌는데,

분위기를 한층 달군 여자부의 첫 단체전 우승 트로피는 성수여자고등학교 A팀이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상당히 긴장을 했었는데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서 너무 뛸 듯이 기쁩니다."

32강전부터 출발한 남자부 대회에선,

한 팀을 이룬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개인 성적을 합산해 16강 진출팀이 가려졌습니다.

4강까지는 9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3·4위전과 결승전은 18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치러집니다.

[인터뷰]
"그래도 우리 학교 명예를 걸고 나오다 보니까 어깨가 너무 무겁고 양쪽에 정말 벽돌을 얹고 스윙을 하는 기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회에,

각 학교 동문회장들도 대회장을 찾아 모처럼 마련된 교류의 장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터뷰]
"저희 학교는 젊은 층이 많아요. 그리고 제가 2회 졸업생으로서 동문간 활성화를 위해 이 고교 골프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횡성 벨라스톤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오는 26일 개최되며,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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