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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2026년 3월 통합 강원대 '출범'
2023-11-2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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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서, 두 대학의 통합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2026년 출범하게 될 하나의 대학을 위한 첫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선정 후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모임 입니다.
두 대학은 합의문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 3월 1일, '1도 1국립대'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통합 후 학교명은 '강원대학교'로 하고, 총장은 현 강원대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첫 과제는 두 대학간 벽을 허무는 일 입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과 삼척 등 4개 지역의 특화된 캠퍼스 운영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캠퍼스 특화 혁신 센터 구축과, 행정 시스템 통합을 추진합니다.
캠퍼스 간 정보 공유와 통합을 위한 캠퍼스별 총장제와 직능별 부총장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특성화 사업을 포커싱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캠퍼스 총장한테 자율권을 주고, 캠퍼스에 자율권을 높일 생각입니다."
학과끼리는 물론 캠퍼스와 지역간 간극을 줄이는 작업에도 나섭니다.
학과 통합을 비롯해 지역·학교 협력 센터 구축과 원격 교육 공동 플랫폼 개발 등이 대표적 입니다.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원도 지역 학생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도 보다 더 많이 지원을 할 것이고, 그것이 곧 글로컬 대학이 지향하는 학생 성공의 대학 모형이기 때문에.."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천 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전국 최고의 거점 국립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서, 두 대학의 통합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2026년 출범하게 될 하나의 대학을 위한 첫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선정 후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모임 입니다.
두 대학은 합의문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 3월 1일, '1도 1국립대'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통합 후 학교명은 '강원대학교'로 하고, 총장은 현 강원대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첫 과제는 두 대학간 벽을 허무는 일 입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과 삼척 등 4개 지역의 특화된 캠퍼스 운영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캠퍼스 특화 혁신 센터 구축과, 행정 시스템 통합을 추진합니다.
캠퍼스 간 정보 공유와 통합을 위한 캠퍼스별 총장제와 직능별 부총장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특성화 사업을 포커싱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캠퍼스 총장한테 자율권을 주고, 캠퍼스에 자율권을 높일 생각입니다."
학과끼리는 물론 캠퍼스와 지역간 간극을 줄이는 작업에도 나섭니다.
학과 통합을 비롯해 지역·학교 협력 센터 구축과 원격 교육 공동 플랫폼 개발 등이 대표적 입니다.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원도 지역 학생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도 보다 더 많이 지원을 할 것이고, 그것이 곧 글로컬 대학이 지향하는 학생 성공의 대학 모형이기 때문에.."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천 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전국 최고의 거점 국립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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