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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묵호~대진 해안로드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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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 묵호항에서 어달을 지나 대진항을 잇는 해안길은 아기자기한 명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가 치면 안전사고 우려도 적지 않은 곳인데요.

동해시가 보다 안전한 해안로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바다를 낀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하지만 도로가 바로 바다와 접해 있어 높은 파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컸습니다.

이런 우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동해시가 해안보도를 설치하고 위험도로를 개선하는 등 해안로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 S /U ▶
"동해시는 특별교부세 13여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에 준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구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까막바위와 문어상 등 어달항에서 대진항까지 2.5km 정돕니다.

연내에 450m 구간을 완공하고, 남은 2km구간은 내년에는 마무리됩니다.

해안로드가 완성되면, 동해시가 공을 들인 동해등대부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지나 어달, 대진항까지 코스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월파 방지 등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시는 해안로드 조성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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