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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전국 곳곳 '오물 풍선'..접경지 불안
2024-05-30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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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살포한 오물 전단 풍선이 전국에서 확인된 가운데, 도내에서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도내에서는 관련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고, 접경지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모내기를 마친 논 위에 풍선이 놓여있습니다.
약 2m 크기의 흰색 풍선에 비닐봉투가 매달려 있습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으로 추정되는데,
봉투 안엔 오물과 쓰레기가 들었습니다.
◀전화INT▶
"북쪽으로 물건도 보내고 막 그러잖아요. 국내에서 북으로 보내는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꾸로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
풍선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에서 들어온 관련 신고는 11건으로,
철원을 비롯해 화천과 양구, 인제, 속초, 원주 등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화INT▶
"놀이용 풍선 이런 걸 오인 신고한 게 많고 실제 관련된 거는 철원에서 저희가 발견된 게 2건이 있고, 불발견된 거는 한 건 있어요 철원에서"
강원자치도는 오전 두 차례에 걸쳐 접경 지역 주민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풍선을 목격한 접경 주민들은 앞으로 뭐가 또 날아올 지 몰라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전화INT▶
"놀라기도 하고 그렇죠. 접경지역이니까 무방비 상태로 이렇게 우리가 무언가를 당할 수 있는 그런 거를 딱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잖아요."
군은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전단 풍선이 전국에서 확인된 가운데, 도내에서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도내에서는 관련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고, 접경지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모내기를 마친 논 위에 풍선이 놓여있습니다.
약 2m 크기의 흰색 풍선에 비닐봉투가 매달려 있습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으로 추정되는데,
봉투 안엔 오물과 쓰레기가 들었습니다.
◀전화INT▶
"북쪽으로 물건도 보내고 막 그러잖아요. 국내에서 북으로 보내는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꾸로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
풍선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에서 들어온 관련 신고는 11건으로,
철원을 비롯해 화천과 양구, 인제, 속초, 원주 등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화INT▶
"놀이용 풍선 이런 걸 오인 신고한 게 많고 실제 관련된 거는 철원에서 저희가 발견된 게 2건이 있고, 불발견된 거는 한 건 있어요 철원에서"
강원자치도는 오전 두 차례에 걸쳐 접경 지역 주민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풍선을 목격한 접경 주민들은 앞으로 뭐가 또 날아올 지 몰라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전화INT▶
"놀라기도 하고 그렇죠. 접경지역이니까 무방비 상태로 이렇게 우리가 무언가를 당할 수 있는 그런 거를 딱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잖아요."
군은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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