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제11대 강원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당내 경선을 벌인 결과, 도의회 의장에 속초 출신의 4선 김시성 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20일) 비공개 당내 경선을 실시해 후반기 도의장에 김시성, 제1부의장에 김용복 도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원내대표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정수 도의원을 확정했습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한영, 기획행정위원장 문관현, 사회문화위원장 원제용, 농림수산위원장 엄윤순, 경제산업위원장 박찬흥, 안전건설위원장에 최규만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도당은 도위위원장에 단독 후보 등록을 한 원주 갑 박정하 국회의원의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제11대 강원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다음달 1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투표로 최종 선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