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립영화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정동진 독립 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로 스무 돌을 맞는 정동진 독립 영화제는 처음으로 작품 공모에 나섰으며,

840편의 출품 작품 가운데 단편 23편, 장편 3편을 골라 상영합니다.

영화제 기간에는 독립 영화감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5교시 영화 수업'과 영화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20주년을 맞은 특별 사업으로 영화제 수필집 '별이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