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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내 학교 청소원 어제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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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어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 소속 청소원 50여명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총파업을 진행하고 한달에 80만 원이 안되는 비정규직 최저 임금을 받고 있어 생활이 불가능 하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에서 청소원 인건비를 분리하지 않고 학교 기본 운영비로 편입하면서 제대로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인건비와 운영비를 분리하고, 교육 공무직 수준의 수당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어제은 경고 파업이라면서 임금교섭이 마무리되는 다음달까지 달라지는 게 없으면 다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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