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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춘천시의원 의정비 12% 인상.."과도한 인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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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내년부터 12% 인상돼, 과도한 인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내년도 의정비를 현행 3천 750만원보다 12% 인상된 4천 2백만원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의정비에 포함되는 월정수당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춘천시의회 이원규 의장은 정책 안건에 대한 표결실명제 도입과, 회기 일수 확대, 영상회의록 홈페이지 게재 등의 내용이 담긴 의정 활동 발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도 의정비 두자릿수 인상에 대해 참석자 대부분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만큼, 여론을 외면한 과도한 인상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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