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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정재웅 도의원 "도일자리센터 제 기능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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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단위 일자리 유일 기관인 강원자치도일자리센터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재웅 도의원은 강원자치도를 통해 확인한 올해 6월 말 기준, 도일자리센터의 구인·구직 상담 건수는 2,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6,661건 대비 36.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도일자리센터 전용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 이용 건수는 29만 4,19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6.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 의원은 올해 취업 알선 실적은 13건으로 전년 대비 91.9% 감소하는 등, 도일자리센터 기능이 퇴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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