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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후평중 축구부 '이유 있는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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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죠. 손흥민 선수가 춘천 후평중학교 축구부를 거쳤는데요,

후평중이 최근 전국 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중등축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결을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후평중학교는 최근 중등축구 최고 권위의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창단 33년 만에 일궈낸 쾌거입니다.

후평중이 축구 돌풍을 일으키기 까지는 무엇보다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중요한 건 기초를 탄탄히 했다는 것 굴곡없이 어느 팀을 만나도 굴곡없이 꾸준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게.."

[리포터]
혹독한 훈련에 때로는 쓴소리를 내가며 누구보다 근성을 갖춘 선수들로 길러냈습니다.



"공을 갖고 나가, 공을 갖고 나가서 안에서 인사이드.."

[리포터]
지난해 열린 남북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팀 감독을 맡는 등 유소년 선수를 조련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 감독은 전술.전략보다 탄탄한 기본기 중심의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공식 대회 전후로는 강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드리블할 때랑 힘든 상황에서 드리블하면서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리포터]
결과는 빛났습니다.

그동안 매 대회 예선 통과에 만족했지만,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거머쥐며 중등리그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처럼 학교를 빛내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 S / U ▶
"명가 건설에 나선 춘천 후평중학교의 이유있는 반란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 E F F ▶
하나 둘 셋 화이팅~

[리포터]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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