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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교육청, 교복비 상한 지난해 대비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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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주관 구매 교복에 대한 상한 가격을 확정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주관 구매 교복 가격을 지난해보다 2% 인상해, 기성 디자인 교복은 동복 21만 8천 원, 하복 8만 8천 원으로, 표준 디자인 교복의 경우 동복 16만 7천 원, 하복 7만 7천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적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도내 국·공립학교에서는 상한 가격 이내로 교복을 구입하도록 하고, 사립학교에도 권고했습니다.

도교육청의 교복 구매 상한 가격 결정은 교복 가격을 안정화시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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