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랜드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드림원정대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도 출신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세계를 둘러보며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폐광지 미래를 밝힐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드림원정대 참가 대학생들이 심사위원들에게 해외 탐방 경험을 설명합니다.

도시재생과 레저와 관광, 사회공헌 등 폐광지역 발전 방안을 발표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나옵니다.

해외탐방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한발짝 다가가고, 고향인 폐광지 발전 방안까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하이원과 정선.태백.영월.삼척이 가진 장점들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다니니까 단순한 여행보다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하이원 드림원정대'는 지난 2005년부터 모두 천여명이 넘는 폐광지역 중.고교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선사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대학생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강원도 출신 인재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이원 대학생 드림원정대는 앞으로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해외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형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하이원 드림원정대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침체된 폐광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