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강원민방과 베트남 쾅닌성 미디어그룹인 QMG는 지난 주, 베트남 쾅닌성 하롱시의 쾅닌미디어그룹 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 양사의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마이 부 뚜안 QMG 사장과 허인구 G1강원민방 대표이사 등 양사의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문화와 관광 등을 주제로 한 공동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의료관광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콴닝성과 강원도의 관광 명소를 오가며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여행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리얼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G1강원민방과 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방문단을 교환하고 있는 QMG는 베트남 광닌성 일원에 전파를 내보내고 있는 국영방송사로서, 지난해 강원도와 제주도를 찾아, 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현지에서 방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