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한 가운데, 오늘(8일)부터 예정돼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의 보건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한시적으로 보류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혈전' 생성 논란이 지속되자, 현재 진행중인 만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백신접종 재개일정은 오는 12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할 방침이며, 도내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등의 접종대상은 2천82명이었고, 동의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