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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속보> 안인화력 자재운송 피해 "보상 재협의"
2021-05-0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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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선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공사에 쓸 자재 운반 챠량 때문에 주민 피해가 크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시공사측이 주민 대표와만 합의해서 정작 주민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요,
보도 이후 업체 측은 공식 사과했고,
주민 몰래 합의서를 쓰고 돈을 받았던 통장들은 사퇴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주민들은 강릉 안인화력 시공사와 자재 운송사가 지난달 28일 마을 회관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심야 시간 100톤이 넘는 건설자재를 나르며 발생한 소음과 진동 피해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특히 일부 주민 대표와만 대화해, 대부분의 피해 주민이 모른채 합의가 진행된 점,
사업을 앞두고 주민 대상 공청회를 열지 못한데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설계 하중의 4배가 넘는 무게를 버티고 있었던 남항진교도 보강 조치를 끝냈습니다.
보도 이후 자재 운송은 즉시 중단됐으며, 교량 아랫부분 부실하게 방치됐던 지지대는 수리했습니다.
운송사 측은 다음달 말까지는 자재 운송을 마무리하겠다고 주민과 약속했습니다.
시공사측도 주민들과 보상 협의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 모르게 합의서를 쓰고 개인 계좌로 보상금 5천만원을 받았던 통장들은 사퇴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달 20일 해당 통장들을 해임 처리하고, 새로 선임 절차를 진행중이며,
강릉경찰서는 해당 통장 두 명을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G1뉴스에선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공사에 쓸 자재 운반 챠량 때문에 주민 피해가 크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시공사측이 주민 대표와만 합의해서 정작 주민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요,
보도 이후 업체 측은 공식 사과했고,
주민 몰래 합의서를 쓰고 돈을 받았던 통장들은 사퇴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주민들은 강릉 안인화력 시공사와 자재 운송사가 지난달 28일 마을 회관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심야 시간 100톤이 넘는 건설자재를 나르며 발생한 소음과 진동 피해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특히 일부 주민 대표와만 대화해, 대부분의 피해 주민이 모른채 합의가 진행된 점,
사업을 앞두고 주민 대상 공청회를 열지 못한데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설계 하중의 4배가 넘는 무게를 버티고 있었던 남항진교도 보강 조치를 끝냈습니다.
보도 이후 자재 운송은 즉시 중단됐으며, 교량 아랫부분 부실하게 방치됐던 지지대는 수리했습니다.
운송사 측은 다음달 말까지는 자재 운송을 마무리하겠다고 주민과 약속했습니다.
시공사측도 주민들과 보상 협의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 모르게 합의서를 쓰고 개인 계좌로 보상금 5천만원을 받았던 통장들은 사퇴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달 20일 해당 통장들을 해임 처리하고, 새로 선임 절차를 진행중이며,
강릉경찰서는 해당 통장 두 명을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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