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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3> 교육감선거 10명 중 7명 '부동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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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교육감 선거 조사 결과입니다.

우려했던 대로 교육감 선거에 대한 도민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요.

교육감 선거 조사결과는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감 후보 8명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후보는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으로, 6.9% 입니다.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이 6.8%로 뒤를 이었고,

이어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이 3.3%,

최광익 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과 민성숙 현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이 각각 3.1%,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과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이 각각 2.5%,

그리고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이 1.4% 순이었습니다./

/후보 중 누구도 10%를 넘지 못한 가운데,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매우 높았습니다.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없다거나 모름,무응답' 비율, 즉 부동층이 70%를 넘었습니다.

강원도 교육 수장을 뽑는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후보 알리기가 시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교육감 선거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후보의 이념 성향에 따른 지지도 물었습니다.

진보 성향 후보 지지는 26.6%였고, 보수 성향 후보 25.2%, 중도 성향 후보 지지는 19.4% 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 유권자들은 '진보성향의 교육감'을 택하겠다는 사람들이 각각 40.6%, 31.3%로 가장 많았고,

60~70대 이상 유권자들은 '보수성향의 교육감'을 택하겠다는 응답률이 각각 30.4%, 31.1%로 가장 높았습니다./

/학생 자녀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응답이 갈렸습니다.

고교생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진보 성향 후보 지지가 33.6%로, 보수 성향 지지 18.2% 보다 15.4%포인트 높았고,

고교생 이하 자녀가 없는 경우는 진보 성향 후보 지지가 24.9%로, 보수 성향 지지 26.9%보다 2%포인트 낮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1001명을 상대로 전화 면접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최대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G1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조사의뢰 : G1 방송
*조사일시 : 2022년 3월31일~4월2일
*조사기관 : 입소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RDD 10%, 무선 가상번호 90%)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강원도지사 후보적합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가상대결 등
*응답률 : 16.0% (6,262명 중 1,001명 응답)
*표본크기 : 1,001명 (조사완료 사례수)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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