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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1> 도지사선거 이광재-김진태 오차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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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1일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G1 뉴스는 대선 직후 지방 선거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단독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보도 합니다.

먼저,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원도지사 선거입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지사 선거는 양강 구도 속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 후보가 도지사 감으로 가장 낫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23.5%,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 19.6%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이 의원이 김 전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3.9% 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어 원창묵 전 원주시장 7.7%, 황상무 전 KBS 앵커 6.2%, 이철규 국회의원 4.1%,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3.2%,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1.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와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8.3%와 15.3%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춘천권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과 이광재 의원이 두 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김 전 의원이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주권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이광재 의원이 25.7%로 가장 높게 나왔고, 김진태 전 의원과 원창묵 전 시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릉권에서도 이광재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진태 전 의원의 추격 속에 황상무 전 앵커 등이 쫓아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유력 후보간 가상 대결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 간 대결에서는, 이 의원이 39.2%로 김 전 의원 37.8%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1.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황상무 전 앵커와 맞붙는 상황을 가정해도 41.2%대 28.1%로 높게 나왔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과 원창묵 전 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김 전 의원이 40.8%, 원 전 시장이 28.2%로 김 전 의원이 12.6% 포인트 높았고,/

/원 전 시장과 황상무 전 앵커와의 대결에서는 원 전 시장 29.3%, 황 전 앵커 28.7%로 오차범위내에서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보 선호도와 가상 대결 모두에서 '없다'와 '모르겠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해 남은 선거 기간 부동층 잡기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철규 의원은 G1 여론조사가 시작된 직후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조사의뢰 : G1 방송
*조사일시 : 2022년 3월31일~4월2일
*조사기관 : 입소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RDD 10%, 무선 가상번호 90%)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강원도지사 후보적합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가상대결 등
*응답률 : 16.0% (6,262명 중 1,001명 응답)
*표본크기 : 1,001명 (조사완료 사례수)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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