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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민 섬기겠다"..민주당 "환골탈태"
2022-06-09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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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과 지선을 잇따라 치르면서, 강원도 정치지형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강원도가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으로 회귀한 건데, 야당이 된 민주당이 도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민들은 대선에 이어, 6.1 지선에서도 국민의힘 손을 들어줬습니다.
도지사는 물론,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14곳을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사실상, 강원도 지방권력 대부분을 탈환한 겁니다.
강원도 국회의원 수도 균형추가 더욱 기울어졌습니다.
보궐선거 승리와 비례대표 승계 등으로 국민의힘은 7석으로 늘었고, 민주당은 2석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앙정부, 강원도지사, 각 자치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내실있는 자치도가 되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자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부터 국회, 강원도 지방권력까지 우위를 점한 만큼,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을 섬기겠다고 약속합니다.
대선과 지선 연패로 민주당은 최대위기입니다.
이처럼 갈 길이 먼데, 중앙당에선 계파 갈등 양상까지 보이면서 민심은 더욱 차갑게 식고 있습니다.
처절한 반성과 쇄신, 그리고 민주당 다움을 되찾는 게, 그 출발점이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인터뷰]
"도당위원장을 새롭게 세워서 새로운 생각으로 도당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야 되고요. 또 전면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것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과 비전을 만들어가야 됩니다"
또, 새로운 정치 신인을 발굴해, '젊은 민주당'으로 환골탈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한편, 의원직을 던지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이광재 전 의원의 향후 행보에도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원장에도 이름이 오르내렸던 이 전 의원의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대선과 지선을 잇따라 치르면서, 강원도 정치지형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강원도가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으로 회귀한 건데, 야당이 된 민주당이 도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민들은 대선에 이어, 6.1 지선에서도 국민의힘 손을 들어줬습니다.
도지사는 물론,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14곳을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사실상, 강원도 지방권력 대부분을 탈환한 겁니다.
강원도 국회의원 수도 균형추가 더욱 기울어졌습니다.
보궐선거 승리와 비례대표 승계 등으로 국민의힘은 7석으로 늘었고, 민주당은 2석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앙정부, 강원도지사, 각 자치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내실있는 자치도가 되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자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통령부터 국회, 강원도 지방권력까지 우위를 점한 만큼,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을 섬기겠다고 약속합니다.
대선과 지선 연패로 민주당은 최대위기입니다.
이처럼 갈 길이 먼데, 중앙당에선 계파 갈등 양상까지 보이면서 민심은 더욱 차갑게 식고 있습니다.
처절한 반성과 쇄신, 그리고 민주당 다움을 되찾는 게, 그 출발점이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인터뷰]
"도당위원장을 새롭게 세워서 새로운 생각으로 도당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야 되고요. 또 전면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것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과 비전을 만들어가야 됩니다"
또, 새로운 정치 신인을 발굴해, '젊은 민주당'으로 환골탈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한편, 의원직을 던지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이광재 전 의원의 향후 행보에도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원장에도 이름이 오르내렸던 이 전 의원의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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