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1,508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76.9%인 1,160건이 아동학대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중복학대가 4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 275건, 정서학대 251건 등이었습니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시군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35명을 배치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