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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원주서 AI 검출.. 방역 초비상
2022-11-16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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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잠했던 조류독감이 원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독감까지 터지면서, 방역당국은 초비상입니다.
박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중장비와 방역 차량이 농장으로 향합니다.
겹겹이 차려입은 방역 요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농장 입구엔 통제선이 설치됐고, 소독용 석회가루가 뿌려졌습니다.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돼, 간이 혈청 검사 결과 H5형 항원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브릿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여 마리 중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예방적인 살처분과 매몰 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도 전역과 경기, 충북 등 인근 지역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도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됐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AI 여부를 확인중인데, 결과는 2~3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반경 1㎞ 이내의 산란계는 모두 살처분해야 하지만 대상이 되는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방역대의 최대 범위인 반경 10㎞ 이내에는 4백 곳이 넘는 농장에서 가금류 19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오염물질을 폐기하기 위해서 인력이 투입된 상황입니다. 관내 사육농가의 보호를 위해서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의 위험이 큰 만큼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잠잠했던 조류독감이 원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독감까지 터지면서, 방역당국은 초비상입니다.
박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중장비와 방역 차량이 농장으로 향합니다.
겹겹이 차려입은 방역 요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농장 입구엔 통제선이 설치됐고, 소독용 석회가루가 뿌려졌습니다.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돼, 간이 혈청 검사 결과 H5형 항원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브릿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여 마리 중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예방적인 살처분과 매몰 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도 전역과 경기, 충북 등 인근 지역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도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됐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AI 여부를 확인중인데, 결과는 2~3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반경 1㎞ 이내의 산란계는 모두 살처분해야 하지만 대상이 되는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방역대의 최대 범위인 반경 10㎞ 이내에는 4백 곳이 넘는 농장에서 가금류 19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오염물질을 폐기하기 위해서 인력이 투입된 상황입니다. 관내 사육농가의 보호를 위해서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의 위험이 큰 만큼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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