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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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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원주시의 최대 역점 사업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

삼성 반도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원주시의 전략을 박성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터]
인구는 계속 늘고 있는데,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게 원주시의 고민입니다.

때문에 민선 8기 원주시정의 핵심 목표는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린다' 입니다.

원강수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는데, 핵심은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입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선 TF 팀을 신설한데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정원 16명의 전담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전문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9명의 투자유치 자문위원도 위촉했습니다.

최근에는 공장 후보지를 압축하고 삼성 고위 관계자와 실무 담당자를 원주로 초청해 관련 논의도 수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 팀을 이뤄서 각종 공장 규제 입지를 현재 혁파해 나가고 있고 또 대외적으로도 소부장 사업 등 관련 기업체들 열심히 찾아다니고."

원주시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교육센터도 조성할 예정으로,

이미 장비 구축 비용 3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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