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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무사증 양양공항 입국 외국인 107명 석달째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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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무사증 입국제도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잠적한 외국인 109명 가운데 단 2명만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민의 힘 유상범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출입국 당국이 수사 중인 외국인 109명 가운데 2명이 지난해 11월 검거 돼 본국으로 추방됐으며, 나머지 107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무단 이탈자 109명은 국적 별로 베트남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몽골 15명, 필리핀 1명 순 이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양양국제공항이 기획 입국 등 외국인 불법 체류의 통로로 악용돼선 안 된다"며 "엄정한 체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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