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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속보>'혈세 논란' 원주 조각미술관..대책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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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뉴스에서 보도한 '기능 못하는 원주 조각미술관' 보도와 관련해, 원주시가 혈세 낭비를 인정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민선 7기 원주시정이 추진한 소규모 미술관 건립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건립된 미술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오는 6월 지역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하자와 관련해서는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되는 즉시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사업,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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