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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위탁단체 검찰고발
2023-07-06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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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화 도시 조성 사업 과정에서 위탁 운영 단체의 보조금 집행 지침 위반과 계약 해지 이후 내부 자료를 은폐하려 했다는 G1 보도와 관련해, 원주시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주시는 어제(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고보조금 보조사업 관련 계약 업무와 예산 집행 및 계약 추진 등을 부적정하게 추진한 해당 단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최근 3년간 총 34건에 약 11억 원의 보조 사업 관련 계약 업무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센터 책임자인 A 씨의 경우 원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4명이 각각 대표로 있는 법인과 총 15건의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체결하면서,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 측은 "원주시의 관리 소홀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이라며 "컴퓨터 포멧은 인계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삭제한 것인 만큼 부당한 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어제(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고보조금 보조사업 관련 계약 업무와 예산 집행 및 계약 추진 등을 부적정하게 추진한 해당 단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최근 3년간 총 34건에 약 11억 원의 보조 사업 관련 계약 업무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센터 책임자인 A 씨의 경우 원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4명이 각각 대표로 있는 법인과 총 15건의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체결하면서,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 측은 "원주시의 관리 소홀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이라며 "컴퓨터 포멧은 인계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삭제한 것인 만큼 부당한 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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