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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성료..태권도시로 도약
2024-10-08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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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7일 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29개 국에서 천6백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최다 참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춘천시는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 효과도 거둔 것으로 보고, 오는 2028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한, 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7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29개 나라에서 천 6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고,
경기가 치러진 에어돔의 누적 입장객 수는 6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춘천시는 참가 규모나 입장객 수나 모두 흥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우리 춘천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춘천 이전 선언 등 춘천이 글로벌 태권도 중심지로 나갈 기반을 단단히 한 계기가 됐습니다."
대회 개최에 따른 숙박·교통·식사·소비 등 선수단 지출액은 춘천시 추산 55억 원.
춘천시는 매우 보수적으로 산출한 규모라며 실제 경제 효과는 더 컸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통해 춘천시가 하루빨리 극복해야 할 문제도 경험했습니다.
춘천시내 숙박시설은 243개로, 객실 수는 6천 287개 입니다.
이 중 객실 100개 이상 숙박시설은 7곳에 불과합니다
태권도대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는 물론이고,
◀브릿지▶
"춘천을 찾는 단체 관광객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대회 기간에도 공지천 재즈 페스타와 춘천국제 탱고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숙박시설은 연일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춘천시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는 한편,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오는 2028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춘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7일 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29개 국에서 천6백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최다 참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춘천시는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 효과도 거둔 것으로 보고, 오는 2028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한, 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7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29개 나라에서 천 6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고,
경기가 치러진 에어돔의 누적 입장객 수는 6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춘천시는 참가 규모나 입장객 수나 모두 흥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우리 춘천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춘천 이전 선언 등 춘천이 글로벌 태권도 중심지로 나갈 기반을 단단히 한 계기가 됐습니다."
대회 개최에 따른 숙박·교통·식사·소비 등 선수단 지출액은 춘천시 추산 55억 원.
춘천시는 매우 보수적으로 산출한 규모라며 실제 경제 효과는 더 컸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통해 춘천시가 하루빨리 극복해야 할 문제도 경험했습니다.
춘천시내 숙박시설은 243개로, 객실 수는 6천 287개 입니다.
이 중 객실 100개 이상 숙박시설은 7곳에 불과합니다
태권도대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는 물론이고,
◀브릿지▶
"춘천을 찾는 단체 관광객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대회 기간에도 공지천 재즈 페스타와 춘천국제 탱고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숙박시설은 연일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춘천시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는 한편,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오는 2028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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