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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삼척 폐광 대체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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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부터 추진된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가 다가왔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체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7월 폐광한 태백 장성광업소.

오는 6월 폐광을 앞둔 삼척 도계광업소.

모두 지역 경제를 견인하던 산업체였습니다.

하지만 폐광 이후 대책은 아직 없습니다.

주민들이 대체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외치는 이유인데,

지난해부터 추진된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예비타당성 결과가 곧 발표됩니다.

태백 청정 메탄올 생산 물류기지, 삼척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한 의료클러스터가 핵심입니다.

전체 사업비만 8천5백억 원 규몹니다.


(손창환 강원도글로벌본부장)
"(경제진흥사업이) 예타에 들어가 있습니다. 본사업을 충실히 할 것이고, 본 사업 말고도 다른 또 지역에서 요구하는 대체 산업들이 2~3가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 자체 사업도 추진됩니다.

2천8백억여 원의 폐광지역 개발기금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삼척 도계공공임대주택 건립, 도계 역세권 환경 재정비 등 112개 사업이 담겼습니다.

◀ S /U ▶
"강원도는 또 올해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폐광지역 자원과 유휴 공간을 활용해 '프리창업 레지던시'를 만들어 차별화된 창업 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창환 / 강원도글로벌본부장
"현재 사업은 2025년까지 중장기 사업의 마지막 연도 사업이 되겠습니다. 2026부터 2030년까지 5개년 중장기 사업계획은 올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무엇보다 곧 발표될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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