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고의 교통사고 신고하세요"
2016-03-16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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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골목길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차량에 살짝 부딪히거나, 후진 차량에 달려드는 등 수법도 교묘하고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게 최선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며 서서히 우회전하는 순간.
차량 옆을 지나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차에 치여 넘어졌다는 건데 뭔가 이상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6살 김모씨는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신체를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을 자주 썼습니다.
"(퍽) 어머, 어머 다친 거 아니야. 아저씨 그런 거야."
[리포터]
이런 수법으로 김씨가 3개월 동안 챙긴 보험금만 2천만원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원주 도심 번화가를 돌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경미한 사고는 경찰에 잘 신고하지 않는데다 보험사에서도 현장에 나오지 않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허점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일단 사고가 나게 되면 경찰에 신고하는게 중요합니다. (운전자들은)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주변에 CCTV가 있는지 확인하고 목격자도 있으면 좋습니다."
[리포터]
전국적으로 지난해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만 4천명이 넘고, 지급된 보험금도 300억원이 넘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골목길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차량에 살짝 부딪히거나, 후진 차량에 달려드는 등 수법도 교묘하고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게 최선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며 서서히 우회전하는 순간.
차량 옆을 지나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차에 치여 넘어졌다는 건데 뭔가 이상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6살 김모씨는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신체를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을 자주 썼습니다.
"(퍽) 어머, 어머 다친 거 아니야. 아저씨 그런 거야."
[리포터]
이런 수법으로 김씨가 3개월 동안 챙긴 보험금만 2천만원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원주 도심 번화가를 돌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경미한 사고는 경찰에 잘 신고하지 않는데다 보험사에서도 현장에 나오지 않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허점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일단 사고가 나게 되면 경찰에 신고하는게 중요합니다. (운전자들은)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주변에 CCTV가 있는지 확인하고 목격자도 있으면 좋습니다."
[리포터]
전국적으로 지난해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만 4천명이 넘고, 지급된 보험금도 300억원이 넘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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