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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내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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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내일(6일)부터 어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지난 겨울 넉달간의 휴어기를 마친 저도어장은 내일(6일)부터 올해 말까지 9개월 동안 고성군 대진리와 초도리 어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민들의 조업 편의와 조류 등으로 인한 월선을 막기 위해 북방어로 한계선을 표시하는 대형 등댓불인 도등을 운영합니다.

지난해 저도어장에는 6천980척의 어선이 입어해, 15억 5천 4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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