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소양강 둘레길에 새로운 트래킹 구간인 '내린 길'을 조성합니다.

인제군은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둘레길 3코스에 산책로 1.2km와 데크로드 두 곳,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둘레길 3코스 상당 부분이 급경사와 자갈길 등 험한 등산로여서 1, 2코스에 비해 접근성과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산중턱을 평탄하게 걸을 수 있는 내린길 조성을 결정했습니다.